
지난 3월 국산 중형차 중 가장 먼저 디젤 모델로 선보인 말리부 디젤은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 높은 실주행 연비로 정평을 얻으며 일찌감치 2014년형 모델의 판매가 완료된 바 있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스티어링휠을 상하전후로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제공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및 세련된 감각과 더불어 향상된 주행성능을 보장하는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완벽한 품질과 개선된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며, “시장 트렌드를 개척해 온 말리부 디젤이 차별화된 신뢰감으로 쉐보레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말리부 디젤의 DPF(Diesel Particular Filter, 매연저감장치) 시스템 관련 이슈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사과 드린다”며, “한국지엠은 어떠한 품질 문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쉐보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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