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제공하고 있는 ‘충전 인프라 정보시스템’은 관용차 전용 충전소와 일반인이 사용 가능한 충전소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쏘울 EV’에 최적화한 현대엠엔소프트의 전기차 전용 순정 내비게이션은 전국 582개의 전기차 충전소 중에서 일반 운전자가 실제로 이용 가능한 259개 충전소 지점을 별도로 구분해 안내한다. 실제 일반 운전자 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전기차 ‘쏘울EV’가 처음이다.
김동수 현대엠엔소프트 컨텐츠개발팀장은 “이번 전기차 전용 순정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보다 강화하여 쏘울 EV의 우수성을 보다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대엠엔소프트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개막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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