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1억 원어치를 구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난 40여 년 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거제사랑상품권’ 역시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선물, 임직원 격려금 등으로 꾸준히 상품권 구매를 해왔다.
거제시에서 현재까지 거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금액은 약 706억원, 이 중 50.8%인 360여억 원의 상품권을 대우조선해양이 구매한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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