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도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역량있는 기관 7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부모 심리상담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발달장애인 부모의 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로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의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 원 이내로 정부지원금은 16만 원(추가금액 자부담)이다.
제공기관 지정대상은 시설 및 인력기준을 충족하는 법인, 단체, 개인사업자 등이다.
또한 제공기관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공기관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서비스내용 요약서, 서비스 제공기관 인력현황, 시설의 평면도와 설비구조내역서 등을 첨부해 신청기간(2013. 6. 19 ~ 6. 21)내에 전라북도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하며, 사업수행역량, 상담의 전문성,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평가점수에 따른 우선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금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일자리담당(전화280-4675)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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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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