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빈 집에 들어가 수십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부부 송모(62)씨와 김모(59·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18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시 동구 율하동 장모(38)씨의 집에 침입, 집 안에 있던 현금 30만 원과 시가 30여 만 원 상당의 금반지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사이로 장씨가 벌초를 하러가 집을 잠시 비운 틈을 이용하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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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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