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서 상수도 여 검침원 실종
경북 의성서 상수도 여 검침원 실종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5-14 18:03
  • 승인 2013.05.14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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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 의성에서 상수도 검침을 하던 50대 여성이 실종된지 나흘이 지나도 흔적을 찾지 못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13일 지난 9일 의성군 봉양면 안평2리에서 수도검침을 하던 김분란(52·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된 김씨는 의성군 봉양면 안평1·2리, 화전3리에서 수도검침을 하던 중, 안평2리에 있는 집을 검침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6시30분께 김씨의 남편으로부터 사고를 접수한 후 현장주변 탐문, CCTV 분석 등 을 통해 범죄와 관련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된 김씨의 소재확인을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라며 "실종자를 목격했거나 실종자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을 당부했다.

경찰은 실종자를 찾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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