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은 18일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관련해 2명의 용의자들의 사진과 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은 사건 직전 폭발 현장 부근의 감시 카메라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데슬로리어스 FBI 요원은 “우리는 그들이 무장하고 있으며 극도로 위험한 인물들로 여기고 있다”며 “용의자 중 한명이 도착선 부근에 폭약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BI 측은 사진과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이들의 신원 파악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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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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