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섀도우 댄서,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신작영화] 섀도우 댄서,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3-03-28 11:36
  • 승인 2013.03.2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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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2012년 베를린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섀도우 댄서’가 드디어 오늘(28일) 개봉한다.

제임스 마쉬 감독의 신작 ‘섀도우 댄서’는 가족을 위해 테러리스트가 된 한 여성이 아들을 위해 가족을 배신해야 하는 특별한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먼저 공개된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드라마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주인공 ‘콜레트’ 역을 연기한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열연은 ‘섀도우 댄서’를 본 관객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미 그녀는 2013년 런던 비평가 협회, 2012년 영국 독립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현재 영국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클로저’로 골든글로브를 거머쥔 클라이브 오웬의 진중한 연기와 ‘X 파일’의 ‘스컬리’로 유명한 스타 질리언 앤더슨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테러리스트와 이중스파이, 사랑하는 아들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자의 슬픈 선택과 놀라운 진실을 그린 영화 ‘섀도우 댄서’는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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