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전산장애로 인해 약 1시간 45분 간 업무가 중단됐던 신한은행이 전산망을 복구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일 기존 오후 4시까지인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후 3시 50분경 마비된 전산망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면서 “현재 모든 전산 거래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메인 서버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 또한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애로 거래를 하지 못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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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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