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엿보기] 지.아이.조 2
[시사회 엿보기] 지.아이.조 2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3-03-19 11:21
  • 승인 2013.03.19 11:21
  • 호수 985
  • 5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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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강력해진 쾌감 액션스타들 경쟁 ‘화끈’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월드스타 이병헌의 귀환, 화끈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 군단이 한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아이.조 2’ 군단은 지난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전아시아 정킷(junket) 및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병헌을 비롯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이 참석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병헌은 기자간담회에서 “‘지.아이.조 2’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상당히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시니컬하고 차갑게 표현됐던 스톰 쉐도우(이병헌 역)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존 추 감독은 “이병헌이 스톰 쉐도우 캐릭터에 인간미를 불어 넣어주어 다양한 드라마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이병헌 같은 최고의 스타를 할리우드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시종일관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던 존 추 감독은 현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양말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된 ‘지.아이.조 2’의 월드 프리미어 초대형 레드카펫은 행사 수 시간 전부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레드카펫 사전행사에서는 걸그룹 씨스타가 ‘지.아이.조 2’의 월드 프리미어를 축하하기 위한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C 전현무의 사회로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이병헌이 가장 먼저 등장,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사인 요청에 답하면서 막을 올렸다. 

레드카펫 무대인사에 오른 이병헌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더 강한 액션과 재밌는 스토리로 열심히 촬영했는데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고의 액션스타들이 펼치는 거대한 전투와 최첨단 무기의 활약 등 스펙터클한 3D로 펼쳐질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는 오는 28일 개봉돼 전편보다 강력해진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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