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연결 4000명 돌파
경기일자리센터 취업 연결 4000명 돌파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 입력 2013-03-07 18:28
  • 승인 2013.03.0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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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경기일자리센터가 지난해 7월 수원역에 상담실을 마련한 지 8개월 만에 4000번째 취업자를 탄생시켰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오세인(47)씨가 김포 소재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회사인 ㈜원태다이캐스팅 입사가 확정돼 4000번째 취업자로 기록됐다고 7일 밝혔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오 씨는 지난 2월 21일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에 전화를 걸어 구직 상담을 받았으며, 26일 면접 후 4일 취업이 확정됐다.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던 오 씨는 출퇴근 거리에 대한 부담으로 전 직장에서 퇴직 한 후 4개월여의 구직활동 끝에 집 근처 직장에 취직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경기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은 구인․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에 지난해 7월 3일 문을 열었다. 그 동안 4만1605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2만6232건의 일자리 알선 실적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로 1일 평균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일자리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설면접장 운영, 수원역 광장을 활용한 열린 일자리 채용한마당 정례화, 다른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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