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피켓 거슬린다"
이완영,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피켓 거슬린다"
  • 정대웅 기자
  • 입력 2013-03-04 14:18
  • 승인 2013.03.04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일 오전 국회 환노위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오른쪽)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일요서울 정대웅 기자
4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청문회장에 저런 피켓을 세워놓고 있어야 하나?" 라며 "앞에 앉아 있어 거슬린다"고 말하곤 자리를 비웠다.

이 의원이 지적한 피켓은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명패 앞에 세워놓은 것으로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하라!'는 내용.

이에 장 의원은 "쌍용자동차 범대위 농성장에 방화사건까지 벌어진 마당에 국정조사 실시 피켓이 거슬린다는 발언은 심히 유감"이라며 "피켓은 치우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4일 오전 국회 환노위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세워놓고 있다. ⓒ 일요서울 정대웅 기자

정대웅 기자 photo@ilyoseoul.co.kr

정대웅 기자 phot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