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배우 김정난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좋아라하는 정난언니와~”라며 사진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개그콘서트’(‘개콘’) 인기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했던 김정난이 허안나,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와 함께 미소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정난은 지난 6일 방송된 ‘개콘’,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샤이니 온유다”라며 샤이니 팬들을 고소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댓글을 보니까 ‘우리 오빠 예뻐해 줘서 고마워요, 이모’라고 하더라. 이모? 내가 왜 너네 이모냐”라며 발끈했다.

또 “물론 내 친구들 중에 온유만한 아들 둔 친구도 있다. 그래도 온유가 내 아들은 아니잖아? 왜 온유랑 안 될 거라고만 생각하냐. 제대로 예뻐해 줘봐?”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김정난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온유 팬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정난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이종혁 상대역 44세 박민숙 역할로 캐스팅된 데에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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