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용병 벤자민 주키치(31), 레다메스 리즈(30)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LG는 4일 “외국인 투수 키치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5000 달러 등 총 37만5000 달러에 재계약 했고 리즈와도 같은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LG에 입단한 주키치는 당시 32경기에서 187⅔이닝을 소화하며 10승 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30경기에서 177⅓이닝을 던졌고,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5의 호성적을 올렸다.
역시 2011년 한국 무대에 오른 리즈는 첫 해 39경기에서 153⅔이닝을 던지며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88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시즌 초반 마무리로 활동하다 선발로 복귀한 지난해에는 5승 1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를 올린 바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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