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공단 본부와 전국지사 직원들이 107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식사 준비 등을 도울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종무식을 대신한 사회봉사 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며, 앞으로도 특별한 종무식으로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공단 임직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실천적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종무식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