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1라운드 MVP, 하대성 선정
K리그 41라운드 MVP, 하대성 선정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23 10:06
  • 승인 2012.11.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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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성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리그우승을 견인했던 주장 하대성(27)이 K리그 4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41라운드 MVP에 서울의 주장 하대성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대성은 서울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다. 그는 탁월한 공수 조율과 중원장악으로 서울의 우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대표팀을 오가는 중에도 주장으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하대성은 남준재(인천), 윤석영(전남), 황일수(대구)와 함께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21일 울산현대전에서 2골을 기록한 전북현대의 이동국과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서울의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넣은 정조국(서울)이 베스트 선수로 등극했다.

장학영(부산), 안재훈(대구), 코니(전남), 고요한(서울)은 수비수 부문에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는 경남FC의 김병지가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 팀에는 전북, 베스트 매치에는 전북과 울산이 세 골씩 주고받으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기가 뽑혔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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