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건스는 20일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했던 ‘브런치&던치’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8800원부터 마련된 해당 메뉴는 모든 메뉴에 스프, 에이드, 커피가 제공돼 가볍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8800원 메뉴는 갓 구어 낸 빵에 진한 토마토소스와 베이컨을 곁들인 ‘뺀네 브레드 파스타’와 달콤한 카야 잼을 넣어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와 에그 베이컨 스크램블이 함께 제공되는 ‘버터 슈가 토스트’ 등 3종이다.
이밖에도 이번 ‘브런치&던치’ 도입과 함께 특별 서비스로 선보인 커피존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매장 내 특별부스로 마련한 커피존은 2시간마다 뽑아낸 5종의 최고급 싱글 오리진 커피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해당 메뉴와 함께 즐기기 좋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Dinner와 Lunch의 합성어인 던치(dunch)는 점심과 저녁 중간 즈음에 하는 식사라는 신조어로 외식업계 최초로 베니건스가 도입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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