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2년 전 포격도발로 상처를 입은 연평도 청소년들에게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진흥공단은 16일 “오는 17일부터 사흘 간 연평도 지역 초·중·고등학생 160명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연평도 지역 청소년이 도서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테마파크 체험, 공연 및 박물관 관람 등이 제공된다.
초청된 160명의 청소년들은 올림픽파크텔에서 숙식하며 올림픽기념관 및 미술관 관람 등 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체육진흥공단은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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