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아이파크는 14일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플프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플프마켓’이란 지역 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과 작가, 예술가 등이 시민들과 교류하는 ‘프리마켓’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플프마켓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칠보 공예, 손뜨개, 일러스트 작품, 도자기 페인팅,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축구팬들 간의 플리마켓 장터도 열려 각자의 물건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도 있다.
더불어 이날 부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사인회와 애장품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 홈페이지와 부산 사무국(051-941-1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트위터(@busaniparkfc)와 페이스북(facebook.com/bsipark)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프마켓이 종료되는 오후 3시부터는 부산과 제주유나이티드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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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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