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 출신인 김 단장은 TBC(동양방송) 악단장을 거쳐 1980년 11월 ‘전국노래자랑’ 첫 회부터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밴드 단장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김 단장은 지난해 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방송을 쉬며 통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와 제작진은 이날 오후 빈소인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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