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양용은‧강경남 등 출전
2012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양용은‧강경남 등 출전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9-18 14:35
  • 승인 2012.09.1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2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IB 스포츠 제공>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5000만 원) 결선이 9월 21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32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를 통해 평창에서 진검승부를 치른다.

먼싱웨어 챔피언십 예선전에서는 2010년 1회 대회의 챔피언이었던 강경남(29,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인 홍순상(31· SK텔레콤)이 나란히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또 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용은(40· KB금융그룹)이 2010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고국을 찾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상금랭킹 2위인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5위인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 등이 결선에 진출해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하반기 상금랭킹의 판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PGA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매치플레이는 일반적으로 많이 치러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달리 1:1로 겨루는 방식으로, 각 홀마다 타수가 적은 사람을 승자로 하고 이긴 홀의 수가 더 많은 사람이 최종 승리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시즌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예년과는 다르게 32강의 대진 상대를 추첨으로 선발해 흥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결선에 최종 진출한 32명의 선수들에게 순위별로 시드를 배정하여 상위 16명의 선수가 하위 16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전 상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골프전문방송 JGOLF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