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 포기 선포한 교수님의 사연… ‘살다 살다 이런 출석부는 처음 본다’
출석체크 포기 선포한 교수님의 사연… ‘살다 살다 이런 출석부는 처음 본다’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9-13 11:39
  • 승인 2012.09.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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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체크 포기 <사진출처 = 마이클럽>
출석체크를 포기 해야만 했던 교수님의 황당한 사연이 네티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출석체크 포기, 출석체크류의 승자’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 앱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게시자는 “오늘 내가 듣는 수업 중에 400명이 같이 듣는 수업이 있지”라며 “아 생각할수록 웃김”이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정원 70명인데 전산오류로 700명이 정원이 됐다”며 “교수가 알았을 땐 이미 380명이 넘게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출석부가 40장이나 된다”며 “교수님이 출석체크 하면 수업 끝나니까 출석체크 안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출석체크 포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정도로 큰 인원이면..실수였다 하고 자를 거 같은데(yyna****)”, “700명이라니 엄청난데요(ghsu****)”, “오~ 인기교수님이내요(tin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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