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자회를 해도 해도 옷이 나오는 나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옷을 샀던 거야. 다신 옷을 사지 말아야지 맹세하며 바자회장으로 출발했지만 어느새 혜연 언니가 내놓은 옷을 입어보고 있는 나란 여자 또르르…”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최근 300벌에 달하는 옷과 구두 등을 바자회에 내놓은 바 있다. 300여 벌의 소장품을 내놓고도 옷이 많이 남자 자신의 쇼핑패턴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효리 반성글을 본 네티즌들은 “자기반성에 스스로 변화할 줄 아는 그녀! 멋있다”(닉네임 ‘미숙이’), “아무리 참아도 여자들의 옷 욕심은 멈출 수 없어요”(닉네임 ‘유채꽃밭’)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가 참여한 ‘Golden Thursday’ 바자회는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 CGV청담씨네시티 4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편집매장 ‘퍼스트룩 마켓’에서 진행된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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