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강력한 성능의 뉴7시리즈 공식 출시
BMW, 강력한 성능의 뉴7시리즈 공식 출시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2-09-06 20:43
  • 승인 2012.09.06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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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6일 BMW코리아는 서울 청담동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아시아권 최초로 '뉴 7시리즈'를 런칭했다.
 
새롭게 공개된 뉴7시리즈에는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 디젤세단 뉴 730d와 뉴 730Ld 라인업에 뉴 740d xDrive가 추가되었으며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의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자랑하는 뉴 740i와 뉴 740Li, 고출력 고효율의 뉴 750Li와 뉴 750Li xDrive 등 이번 국내에 공개한 모델은 총 7가지이다.
 
2008년 5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뉴 7시리즈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라인과 균형 있는 차체 비율은 그대로 유지한 채, 우아하고 스포티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점이 특징이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BMW의 상징적인 코로나 링과 스마트 액센트 스트립이 내장된 신형 LED 라이트로 특히 야간에 돋보인다.

기존 12개에서 9개로 줄어든 키드니 그릴의 슬레이트 바와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에이프런은 이전 모델과 차별된다.
 
인테리어와 내장재는 더 고급스러워지고 안락함이 향상되었다.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시트는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추가로 적용된 방음재는 주행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특

히 롱휠베이스 모델에 장착된 뒷좌석 전용 신형 9.2인치 슬림 평면 모니터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한편, 뉴 750Li부터는 16개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7시리즈의 계기판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10.25인치의 디지털 다기능 디스플레이로 획기적인 변신을 꾀했다.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과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또한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LED 하이빔 어시스트와 차선 이탈 경고장치, 보이스 컨트롤, 액티브 프로텍션,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적용되었다. 프로페셔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더욱 선명해진 지도 그래픽과 함께 3D 도시모드를 제공한다.

이건희 기자 ilil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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