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커리어’는 5일 SNS 이용 빈도에 대해 직장인 4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3%가 ‘현재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앞서 지난 2010년 진행된 SNS 이용률(26.2%)보다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대로 SNS 이용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SNS 이용 시간은 약 36분으로 지난 2010년 조사결과에 비해 23분가량 줄어든 수치다.
최근 SNS 이용 빈도수를 묻는 질문에서도 ‘예전에 비해 줄었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주로 이용하는 SNS에 대해서는 56.9%가 ‘페이스북’을 꼽았으며 뒤이어 ‘트위터’(36.0%)와 ‘블로그’(30.9%)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0년에는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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