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양학선 보도, "무일푼에서 거부로 거듭난 금메달리스트"
CNN 양학선 보도, "무일푼에서 거부로 거듭난 금메달리스트"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8-10 14:45
  • 승인 2012.08.1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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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선 선수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역사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양학선(한국체대)을 향한 미국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한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무일푼에서 거부로 거듭나다(South Korean gold gymnast vaults from rags to riches)’라는 제목으로 양학선에 대한 성공스토리를 전했다.

CNN은 또 최근 한국 내에서도 이슈가 된 양학선 선수가 부모와 함께 전북의 한 농촌에서 작은 비닐하우스 가건물에 살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신데렐라와 같은 동화의 주인공이 됐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더불어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5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약속한 2억원 상당의 아파트, 농심의 너구리 라면 무한정 지원 등 양학선 선수에 대한 후원 소식도 함께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양학선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기술 ‘양1’을 구사하는 모습을 수차례 방송해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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