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 및 도의원, 종교인 등 전북도민 300여명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LH 본사 경남 일괄 이전의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이날 전북 완주 출신의 최규성 의원은 LH 본사의 경남 일괄 이전 방침을 반대한다는 의미로 삭발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민주당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완주 전북지사 등이 첨석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역시 원내일정을 마친 뒤 항의농성장을 방문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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