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예선전 조 3위로 결승 진출”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예선전 조 3위로 결승 진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7-30 10:54
  • 승인 2012.07.3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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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2012 런던 올림픽 400m 은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29일 (현지시각) 열린 수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박태환은 조 3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박태환은 초반부터 힘을 냈고, 그 결과 라이벌 중국의 쑨양과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은 3위로 들어왔다.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쑨양, 야닉 아넬, 1조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 등과 함께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200m가 박태환의 주 종목은 아니지만 점차 페이스가 오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메달 진입이 어렵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박태환의 200m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31일 오전 3시 41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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