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오는 8월 화촉을 밝힌다.
미국 외신은 지난 3일 나탈리 포트만이 오는 8월 5일 ‘블랙 스완’ 발레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빅 서(Big Sur)에서 핑크빛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조용하고 경건한 예식을 바라고 있다”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따로 청첩장을 보낼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포트만은 웨딩드레스도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포트만이 가장 좋아하는 빅 서에서 조촐한 예식이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2월 약혼 이후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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