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MBC ‘아랑사또전’ 첫 사극 도전 “사랑스러운 처녀귀신 보여줄 것”
배우 신민아, MBC ‘아랑사또전’ 첫 사극 도전 “사랑스러운 처녀귀신 보여줄 것”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6-20 19:11
  • 승인 2012.06.20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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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진출처= MBC>
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러운 처녀귀신 역할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MBC는 오는 20일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신민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극 중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역을 맡으며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이번 작품으로 사극에 첫 도전하는 신민아는 자신이 맡은 인물 아랑에 대해, “전형적인 귀신 캐릭터에서 벗어난 씩씩하고 당찬 인물이다. 냉소적이고 거칠고 천방지축인데다 제멋대로 굴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신민아는 "아랑이 어떤 인물인지, 왜 죽게 되었는지 등 그녀의 기억을 함께 찾아 나선다는 느낌으로 드라마를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아랑사또전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시리즈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유승호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7아이두 아이두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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