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뚱뚱한 나라, "비만과 잘사는 것은 연관성 없다"
가장 뚱뚱한 나라, "비만과 잘사는 것은 연관성 없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6-19 18:00
  • 승인 2012.06.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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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뚱뚱한 나라, 지난해 프랑스 정부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탄산음료에 비만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서울=뉴시스>

가장 뚱뚱한 나라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전 세계 비만 인구를 조사해 ‘가장 뚱뚱한 나라’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런던대 위생열대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며 “세계비만 인구의 33%가 살고 있는 북미지역이 평균 80.7kg으로 ‘가장 뚱뚱한 나라’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1위를 차지한 북미 지역에 이은 ‘뚱뚱한 나라’는 오세아니아(74.1kg), 유럽(70.8kg), 라틴아메리카(67.9kg), 아프리카(60.7kg)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는 평균 체중이 57.7kg 으로 조사됐다.

‘가장 뚱뚱한 나라’를 조사한 연구팀은 “잘사는 것과 몸이 마른 것이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은 BMI가 낮지만 생활수준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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