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책 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이불과 베개, 옷, 재떨이, 휴지, 인형, 책, 노트 등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는 자취방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책 한 권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김제동이 들고 있는 책은 ‘김제동이 어깨동무하러 갑니다’라는 책으로, 공개된 사진은 자신의 책을 홍보하는 것이며 동시에 여느 노총각과 다를 바 없는 자취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동정과 안쓰러움을 사고 있다.
김제동의 자취방 공개에 네티즌들은 “책 홍보, 눈물겹다”, “일부러 콘셉트 잡으신 거 아니에요?”, “불쌍해서 사줘야겠네”, “남자들 자취방은 다 똑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이 공개한 이 사진은 오는 19일부터 광주에서 시작되는 ‘개념찬 콘서트 바람’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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