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팀 한국 육상계 새로운 강조 탄생예고
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팀 한국 육상계 새로운 강조 탄생예고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5-11 17:03
  • 승인 2012.05.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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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팀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 선수팀이 한국 육상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전북개발공사팀은 경북 김천에서 11일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겸 제41회전국종별육상선수권’에서 동메달 3개를 휩쓸었다.

특히 전북개발공사는 간판 스타들의 부상 속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얻은 터라 올 가을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 가장 빛난 박영미는 3개 종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영미는 대회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12m91와 5m91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고 김지은, 이미영, 김승현과 함께 출전한 400m계주에서도 47초56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창단한지 1년에 불과한 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은 지난달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등 실업 육상의 신흥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여자 육상팀을 창단했고 올해  3명의 선수를 보강해 전력보강을 실시했다.

hwihols@ilyosoe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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