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고위가 배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구제역이 아직도 창궐하고 있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해외에 출장을 나가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설이 지나고 2월 7,8,9일 사흘간 오후 2시 개헌의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의총을 열기위해 참석 가능한 인원을 모아보니 80~90명 밖에 안되더라"며 최근 당·정·청 회동에 따른 개헌의총 연기 의혹을 일축했다.
김은미 기자 ke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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