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크기 전설의 거인, “만우절 거짓말이라면 이 정돈…”
3m 크기 전설의 거인, “만우절 거짓말이라면 이 정돈…”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02 12:42
  • 승인 2012.04.02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상 최대의 거짓말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3m 크기 전설의 거인 이야기가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카디프 거인’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사기극으로 꼽힌다.

1860년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사기극이었던 이 사건의 발단자인 조지 헐은 석조상에 유황을 붓고, 망치 등으로 상처를 내 아주 오래된 존재로 보이게 꾸몄다.

그는 정교하게 제작된 거인 동상을 뉴욕 카디프에 위치한 친구의 농장에 파묻은 뒤 1년 후에 우물을 팔 인부들은 고용해 이 석고상을 우연히 발굴한 것처럼 꾸몄다.

이 덕분에 조지는 큰돈을 벌어들였으나 결국 거짓임이 들통 났고 현재 카디프의 거인은 미국 뉴욕의 작은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이 같은 사건에 네티즌들은 “만우절 거짓말 이 정도는 돼야지”, “사상 최대의 사기극이군”, “나도 한번 해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