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완 여가수 코코리가 중국 톱배우 리빙빙의 팬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다.
코코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청룽(성룡)·리빙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사진과 함께 코코리는 “청룽과 함께면 늘 기분이 좋다. 빙빙은 무대 위에서나 뒤에서나 이렇게 아름답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9일 열린 마오타이청룽주 행사 후 행사장 밖에서 세 사람이 함께 찍은 것으로, 사진 속 리빙빙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쓰고 있다.
사진 속 리빙빙의 모습에 네티즌은 웃음을 터트렸고, 리빙빙의 팬들은 코코리에게 그녀를 조롱거리로 만들었다며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
한편, 리빙빙은 전지현·휴 잭맨과 함께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 돼 장쯔이를 잇는 중화권 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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