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직업, "애완동물 장의사 등 1300여 종에 달해"
새로 생긴 직업, "애완동물 장의사 등 1300여 종에 달해"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3-15 11:43
  • 승인 2012.03.15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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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생긴 직업 <사진=방송화면>
최근 10년 동안 새로 생긴 직업이 1,30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2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업 수는 2003년 7,980 가지에서 9,298 가지로 1,318 가지의 직업이 새로 생긴 직업으로 조사됐다.

새로 생긴 직업들은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거나 사회 문화가 변하고 새로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새롭게 직업으로 인정받은 것들로, 전기자동차 설계기술자나 전기자전거 조립원, 그린빌딩 인증평가 전문가, 탄소배출권 거래 컨설턴트 등이 나타났다.
 
그밖에 애완동물 장의사, 증강현실 전문가 등도 새롭게 나타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반대로 비디오 조립원이나 비디오테이프 검사원처럼 첨단 기술로 제품의 생산이 중단되거나 자동화나 기계화로 직무가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진 직업도 있다.

<강휘호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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