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과거 고백, "컴퓨터를 훔치다 컴퓨터 선물 받은 사연?"
정범균 과거 고백, "컴퓨터를 훔치다 컴퓨터 선물 받은 사연?"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3-13 19:34
  • 승인 2012.03.1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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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범균 과거 고백 <사진=SBS>

개그맨 정범균이 컴퓨터를 갖고 싶어 학교 컴퓨터를 훔친 과거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범균은 최근 SBS 파워FM ‘이석훈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학창시절 혼자 고시원에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컴퓨터가 너무 하고 싶어 친구들과 학교 컴퓨터를 훔치다가 담임선생님께 들켰다”고 밝혔다. 이어 정범균은 선생님께 “컴퓨터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선생님께서 직접 용산에 가셔서 컴퓨터를 선물해주셨다”며 사연을 전했다.

또 “그때 담임선생님에 큰 가르침을 느껴 지금까지 연락하며 지낸다”면서 “올해 스승의 날에는 꼭 컴퓨터를 사서 찾아뵙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범균 과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한 뉘우침에 선생님께서 용서해주신거죠”, “모범적인 사제지간이 되었군요”, “그때 선생님이 지금의 정범균을 만들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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