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호텔방 , "여기서 자고 일어나면 정신분열"
이중인격 호텔방 , "여기서 자고 일어나면 정신분열"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3-08 00:12
  • 승인 2012.03.08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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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인격 호텔방<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중인격 호텔방이 극렬한 대조를 이룬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내 구조로 혼돈과 절제, 혼잡과 단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중인격 호텔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프랑스의 한 호텔방의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이중적 호텔방은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있는 ‘오 뷰 파니에 호텔’에 있는 객실이다. 매년 그래픽 디자이너, 화가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객실을 꾸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인격 호텔방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틸트가 올해 새롭게 디자인 된 ‘패닉룸’. 객실 정중앙을 둘로 나눠 한 쪽은 형형색색의 그래피티로, 다른 한 쪽은 순백 그 자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기서 자고 일어나면 정신분열 걸린다" "호텔방도 예술 무대가 되는구나" "보기만 해도 정신 사납다" 등 혼돈어린 반응들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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