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이경규는 "말하는게 힘들어 '힐링캠프' 출연까지 망설였다는 분을 어떻게 하면 말을 술술하게 만들까 생각해서 퀴즈를 준비했다"며 MC와 함께 하는 연기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스피드 퀴즈 상품으로 윤제문에게 막걸리와 홍어삼합 안주를 제공하는 터라 애주가인 윤제문은 더욱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했다.
문제 중 '귀여움'이란 단어를 본 윤제문은 양손을 볼에 갖다 대고 '뿌잉뿌잉'을 보여줬고 이를 김제동이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문제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했지만 7개의 단어만 맞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윤제문은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 (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 세종의 총애를 받는 조선 제일의 백정이자 능력 있는 검시관 ‘가리온’ 역을 맡아 출연 하던 중 ‘뿌잉뿌잉’ 패러디의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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