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류근찬·임영호 국회의원 등 당 소속 인사들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청사 신축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설정한 것은 문제가 있고 부적합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청사에 지원된 국비와 비교해도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충남도청사 신축비로 반영된 국비 200억원이 충남도가 신청한 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토록 상임위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특히 "도청신도시는 기존의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예산 양 군의 공동화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응책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도청신도시 홍보관 방문에 이어 충남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충남도청신도시와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김인규 기자 kik184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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