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SK C&C(사장 정철길)가 신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를 ‘Beyond Domestic, Beyond IT 서비스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SK C&C는 올해 3rd To-Be(미래 성장모델) 완성과 새로운 4th To-Be의 목표와 실행전략을 정립, ‘IT기반의 Total Service 기업’으로의 성공적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SK C&C는 2012년 4대 전략적 실천 방안으로 ▲Non-IT 서비스를 포함한 신성장사업과 Global 시장 중심의 성장저변 확대 ▲기존IT서비스 사업의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 ▲자율적성과 Drive를 위한 사람과 문화의 혁신 ▲상생과 행복 나눔을 통한 사회적 기여확산을 제시했다.
SK C&C는 먼저 ‘Non-IT 서비스를 포함한 신성장사업과 Global 시장 중심의 성장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마쳤다.
2012년 조직개편에서 SK C&C는 미국법인과 중국법인 등 주요 해외 법인과 투자회사를 ‘CEO 직속조직’으로 재편하고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콜롬비아 등에 해외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신성장 사업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SK C&C는 기존의 SI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기존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영역을 북미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으로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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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