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건 따로 있다
탐나는 건 따로 있다
  • 인터넷팀 기자
  • 입력 2012-02-15 10:32
  • 승인 2012.02.15 10:32
  • 호수 928
  • 5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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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장장이 다른 공장을 시찰차 방문했다. 그러다 한 공작기계에 관심을 보이며 만지작 거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점심 때가 되어 싸이렌이 울리자, 공장 노동자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나왔다.

공장장1 : 큰일났습니다! 노동자들이 탈주하고 있습니다!
공장장2 :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다 돌아옵니다.
공장장1 : 정말입니까?

이윽고 점심식사의 마지막을 고하는 싸이렌이 울리자 노동자들이 돌아왔다.

공장장2 : 자 그런데 이 공작기계 말입니다만…
공장장1 : 아뇨, 공작기계보다, 저 싸이렌을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팀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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