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을 끌고 왔다, 박진영..이하이 극찬
임재범을 끌고 왔다, 박진영..이하이 극찬
  • 강민진 기자
  • 입력 2012-02-06 14:17
  • 승인 2012.02.0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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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을 끌고 왔다 < SBS 'K팝스타' 방송 캡쳐>

‘K팝스타’의 소울보컬 이하이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에서 이하이는 마지막 참가자로 무대에 올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본인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노래 선곡에 어려워했지만 이하이는 최선을 다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보아는 "듣는 내내 먹먹해진다. 가사와 목소리가 정말 잘 맞았다"며, 양현석은 "정말 자랑스럽다. 본인도 자신과 맞지 않는 노래라며 부담스러워했지만, 결과는 정말 좋았다. 이래서 제작사가 중요한 것이다"며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박진영은 "오늘 노래한 친구 중에 분명 가장 잘한 것은 아니다. 박지민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박지민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장르를 잘한 것이고, 이하이는 못하고 불편한 것을 잘했다. 박수 쳐 주고 싶다. 어설펐지만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 "원곡 가수 임재범은 정말 최고의 가수다. 이런 임재범과의 줄다리기에서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임재범을 끌고 왔다. 마지막 한 장의 캐스팅 카드를 이하이에게 쓰겠다"며 캐스팅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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