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는 제하(정석원 분)로부터 ‘가해자의 딸’이란 진실을 알게 됐다. 여기에 실연의 상처까지 더해져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에서 자은(유이 분)은 이전의 해맑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사라지고 헝클어진 머리와 핏기 가신 얼굴로 등장했다.
자은은 클럽에서 태희(주원 분)에게 망가진 모습을 들킨 후 제하에게 사귀자고 말했다. 이에 제하는 “황태희랑 도망칠 용기도 없죠. 자은씨는 왜? 가해자의 딸이니까”라고 자은을 공격했다.
제하의 말에 유이는 눈물을 쏟으며 “그만하라”고 소리쳤다.
특히, 복자(김자옥 분)가 끓여온 전복죽을 먹는 장면에서 유기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눈물연기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배우라고 불러야겠다”, “유이 보면서 나도 울컥”, “연기가 언제 이렇게 늘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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