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 휴지의 증언 그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 휴지의 증언’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게재됐다. 총 네 컷으로 구성된 그림은 휴지를 이용하는 방식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휴지 끝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걸어 놓는 사람은 전통주의자로 논리적이고 주변정리도 깨끗하며 신의도 넘친다.
반대로 휴지 끝이 벽 쪽에 닿도록 걸어놓은 사람은 잔걱정을 하지 않는 태평한 사람이다. 이는 즉흥적이며 열적정인 성격에 다소 부주의한 편이다.
또 다 쓴 휴지 심지위에 새 휴지를 올려놓은 것은 막무가내 성격으로 게으르고 집중력이 짧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고 최악의 경우는 심지위에 심지를 올려 놓는 사람이다. 이는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장실 휴지의 증언 정확하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보여준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z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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