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고백 “내 어머니 무속인 이었다”
이수근 눈물 고백 “내 어머니 무속인 이었다”
  • 천원기 기자
  • 입력 2012-01-30 21:57
  • 승인 2012.01.30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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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 "내 어머니 무속인 이었다" <사진출처=방송화면>
개그맨 ‘이수근’이 그동안 숨겨왔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놨다.

이수근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 스페셜’ 녹화에서 “내 어머니는 무속인” 이라며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수근은 “어린 시설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셨는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며 “알고 보니 신병있어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무속인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어릴 때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생활기록부 어머니 직업란에 ‘상업’이라고 적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근은 이밖에도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보고 싶어 9시간 넘게 걸려 찾아간 사연도 밝혔다.

이수근이 털어 놓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31일 밤 11시15분  KBS2 TV 승승장구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lou.co.kr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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