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평소 밝혔던 것과 훨씬 차이가 나는 실제 키를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G4의 멤버인 허경환은 배우 이민정에 “원래 팬이었다”며 “우리는 운명이다”라고 애정 공세를 폈는데 그 이유가 바로 키에 있었다.
허경환은 “우리는 생일도 같은 날이고 혈액형도 같다”며 “이민정 씨 키가 167cm인데 나도 167cm다. 똑같다”라고 털어놓은 것.
다른 G4멤버들은 “평소 키 170cm라고 맨날 그러더니 오늘 진실을 밝혔다”며 놀라워했고, 그 순간 “이민정과의 운명을 위해 키 까지 공개”라는 방송 자막이 올라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개그맨 군단 G4 외에도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출연진인 이민정, 이광수, 이정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의 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드디어 실제 키 공개” “허경환과 이민정 같은 키라니” “오늘 해피투게더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