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F1조직위)는 2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사에서 박준영 조직위원장,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상복 산경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F1조직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경련이 산업단지 근로생활의 질 향상과 F1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11년 F1 코리아GP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즉석에서 F1 티켓을 구매했다.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F1을 전남과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를 걸고 치러지는 F1의 성공 개최는 곧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 대회 성공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영 F1조직위원장은 서울디지털(옛 구로공단), 경인, 서부, 구미, 창원, 울산, 군산, 북평 등 전국 14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F1 대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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