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온두라스축구대표팀, 한국전서 감독 데뷔전
수아레스 온두라스축구대표팀, 한국전서 감독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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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21 15:23
  • 승인 2011.03.21 15:23
  • 호수 881
  •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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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52)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온두라스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온두라스축구협회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출신의 수아레스 감독에게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맡아 본선 무대를 밟았던 수아레스 감독은 멕시코 출신의 후안 데 디오스 카스티요(60) 감독의 뒤를 이어 온두라스를 이끌게 됐다.

수아레스 감독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다. 온두라스는 한국과 경기를 한 뒤 29일 중국과 맞붙는다.

수아레스 감독은 “한국, 중국과 친선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반드시 이뤄내겠다. 2014브라질월드컵에 온두라스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스티요 감독은 지난 1월에 끝난 중앙아메리카 선수권대회인 ‘코파센트로아메리카나’에서 온두라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사임했다.

축구대표팀의 공백이 길어지자 온두라스는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휘했던 레이날도 루에다(54) 에콰도르 감독에 이어 다시 콜롬비아 출신의 감독에게 축구대표팀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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